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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평화와 화합, 낭만의 메시지를 전하다" 축구연극 PASS2023 연극 패스 공연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축구연극 <패스(PASS)>는 경평대항축구전이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기획된 남북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1946년 한반도라는 시대적 배경 아래 축구를 소재로 남한, 북 한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디테일하게 그린 작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 <패스(PASS)>는 경평대항축구전을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다. 질곡의 일제강점기 속에서 민족 단합 과 극일의 저항 정신을 소재로 한 민중 화합 스토리가 돋보인다. ‘경평대항축구전’은 경성축구단과 평양축 구단이 서로 장소를 바꾸어 가며 가졌던 친선경기로 조선일보 주최 아래 1929년 첫 경기가 개최됐다. 경평대항축구전은 회를 거듭할수록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일제 치하의 민족의 단합 정신을 키우는 데도 기여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942년 일제의 구기종목금지 조항이 신설돼 더는 이어지지 못 했다. 그리고 1945년, 한반도는 일제로부터 독립했다. 하지만 북위 38도를 기준으로 북은 소련군이, 남은 미군 이 주둔하게 되었고 이는 한반도 분단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후 1946년 3월, 목숨을 걸고 38선을 넘어 ” 경평대항축구전“을 11년만에 개최하게 되는데 연극 <패스(PASS)>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 작품은 어두운 현실 속에서 희망을 향해 뛰는 청춘들의 열정, 낭만적인 사랑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평 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적인 서사가 두드러진다. 또한 스포츠를 소재로 남과 북 청춘 남녀의 사랑을 그리며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격렬한 축구 대회의 역동적 서사,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 한 전개, 다이나믹한 경기 흐름 등과 더불어 로맨스까지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전한다. 또한 작품에 등장하는 만해 한용운의 시도 주목할 요소다. 일제강점기 최고 문장가 중 한 명으로 만해의 시가 종교적 해석을 떠나 국가와 민족, 동포 전체의 염원을 대신 표현하기에 최적의 선택이란 설명이다. 축구연극 <패스(PASS)>의 윤정환 연출은 "이 대회를 통해 남과 북이 경기에 몰두한 나머지 싸우기도 했 지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이 중요한 모티브를 제공했는데 특히 38선 왕래 금지 조치 이후에도 목숨을 걸고 모인 젊은이들의 열정이 놀라웠다."며 "이 작품을 통해 축구의 격렬함, 다이나믹이 장면 곳곳 에 느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재단, 민간단체, 민간 기획사 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8월 16일까지 공연되는 서울 공연에 이어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 장(8월 25~26일) △정선아리랑센터(8월 31일) △부산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9월 6~7일)에서 진행된다. 광복 78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해방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목숨을 걸고 38선을 넘어 축구로 다시 만 난 이야기 축구연극 <패스(PASS)>를 만나보면 어떨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한반도에서 빛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열정과 치열한 사랑을 그린 연극 <패스(PASS)>는 8월 16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 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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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연극<패스(PASS)>, 8월 4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킥오프2022년 연극[PASS] 공연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극단산(대표 윤정환)'의 레퍼토리 연극 <패스(PASS)>가 다가오는 8월 4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 개막을 앞두고 있다. 연극 <패스(PASS)>는 1946년 해방 직후 ‘경평대항축구전’을 모티브로 분단으로 미완이 될 수밖에 없었던 남•북한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 이야기의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재단과 민간단체, 민간기획사가 함께 협업하여 기획된 공연으로 8월 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8월 25~26일) △정선아리랑센터(8월 31일) △부산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9월 6~7일)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 <패스(PASS)>는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화합을 위해 목숨 걸고 경기를 펼쳤던 남북의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안무와 노래, 타악퍼포먼스 등을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경쾌하게 표현한다. 공격과 방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 전후반 90분 동안 쉴 새 없이 노래하며 움직이는 31명의 배우진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팀워크에 드라마틱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비극적인 사랑을 노래하는 한강산役과 백지연役에는 작년 초연에 이어 홍성민과 문수아가 맡았으며 올해 새롭게 박승일과 조슬아가 함께해 한용운의 서정적인 시에 감성적인 멜로디를 더한 노래로 벅찬 울림을 만들어 낼 것이다.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 정수한, 최재섭, 최정화, 김경환, 이정근, 채송화가 함께하며 열정적인 신인 배우들을 대거 등용하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속초 극단 파.람.불. 배우들이 단 4회 공연에 특별 출연한다. 속초를 배경으로 하는 연극 <패스(PASS)>에 지역극단이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마치 월드컵 경기장에 나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안겨줄 연극 [패스]는 오는 8월 4일부터 16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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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19일 티켓 오픈아리아라리 공연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이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이에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조선 시대 산골 연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경복궁 중수를 위해 떠나는 떼꾼들의 여정 등을 무용, 노래, 연기, 타악연주와 전통연희 등으로 꾸며낸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전통 예술과 현대미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아리 아라리’는 K-뮤지컬, 글로벌 공연예술콘텐츠를 표방하며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각 분야 전문 배우들이 오디션을 거쳐 제작진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설립 15주년 기념 기획 공연이자 애들레이드 프린지 참가 귀국 공연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아리 아라리’는 올해 3월 호주에서 열린 '2023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코리아 시즌 작품으로 처음 참가하여 아츠씨어터 공연장에서 총 7회 공연을 선보였다. 그 결과 애들레이드 프린지 2023 위클리 어워드 수상 성과를 거두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연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율과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이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뮤지컬이자 뮤지컬 퍼포먼스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성별, 연령, 언어의 한계를 초월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리 아라리’ 공연은 오는 4월 19일부터 인터파크,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가능하며 특히 5월 7일 이내 조기예매 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이라면 신분증 지참 시 똑같이 4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초·중·고 학생 또는 용산구민이라면 학생증, 신분증 소지자에 한해 30%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단체관람은 예술과마음으로 전화문의하여 별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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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세계인을 감동시킨 무대2023 아리아라리 공연사진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퍼포먼스 공연으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산골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떼꾼들의 여정을 노래, 타악, 민요, 무용 등으로 담아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작품이다. 공연 속 전통혼례, 나무베기, 뗏목 여정, 부채춤, 농악장면 등은 최신 무대 영상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문화의 멋을 시각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음악 또한 전통 아리랑을 비롯하여 새롭게 재창작한 ‘아리랑’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성 있는 공연이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다채로운 장르를 결합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연령,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하여 올해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공연 예술 축제 중 하나인 2023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코리아 시즌 작품으로 처음 참가하여 아츠씨어터 공연장에서 7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내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평단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연일 화제 속에 공연을 진행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공연평가 5점 만점과 함께 애들레이드 프린지 2023 위클리 어워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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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아리아라리의 행보아리아라리 애들레이드 사진. 제공 =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예술과 마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뮤지컬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참가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7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은 지난 6일 개막하여 오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리는 축제로 무려 6,000여 명의 공연예술인과 1,200여개의 공연을 펼치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축제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축제에 코리아 시즌은 올해가 처음이다. 뮤지컬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아 시즌’에 참가하여 지난 10일부터 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수많은 관객들이 찾는 공연 중 하나가 되었고, 애들레이드 현지 관객들은 원더풀스토리라며 한국의 전통을 살린 무대와 의상, 소리에 감탄했다. 한인 관객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방문이 어려워 그리웠던 한국을 공연으로나마 흥과 감동을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전했다. 호주 최고의 독립 온라인 간행물인 리뷰사이트에선 ‘아리 아라리’는 민요을 원작으로 한 화려한 한국 민속뮤지컬이라고 소개하며 평점 5점 만점을 주며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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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감동적 이야기의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5월 28일 개막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무용과 노래, 연기, 타악연주, 전통연희,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5월 28일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한중일 컬쳐로드의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제작돼 올해로 공연 5년 차를 맞이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담은 정선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성장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구성에 각 분야의 전문성을 더해 더욱 강렬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3년 만의 서울 공연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진행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공동 기획으로 진행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2022년 극장 ‘용’ 가족공연 세 번째 라인업이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 떼꾼 가족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사랑과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화려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2019년 국립국악원 예악당, 2020년 웰컴대학로페스티벌 참가작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 관객을 찾아온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든 공연 장르이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평일 오후 5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2시, 5시 2회 열린다. 공연 개막을 앞두고 서울 관객들을 위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단 3일간 인터파크를 통해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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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아리랑’ 통해 만났다.카자흐스탄 알마티시 랜드마크에서 ‘아리랑’ 영상촬영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아리랑의 본고향 대한민국 정선군과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를 간직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는 ‘아리랑’을 매개로 전시, 영화, 체험, 공연 등 여러 장르의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제문화교류사업인 <A-Culture Road>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양국이 문화교류를 진행하였었다면,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아리랑’을 테마로 한 국제문화교류 현지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오프닝 세레모니 (개막식_12/10)와 영화, 공연의 영상 상영 후 관객과의 시간(12/11)이 마련되었다. 또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 랜드마크 및 설산을 배경으로 양국의 ‘아리랑’ 영상 촬영(12/12)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행사인 12월 10일 개막식에는 양국의 대표 공연팀과 고려인 협회 부회장, 아리 아라리 연출자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5여 명 정도의 내빈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개막식은 정선 군수의 인사 영상을 시작으로 한국의 ‘아리 아라리’ 공연팀과 카자흐스탄의 공연팀 ‘투란’, 고려인 2세의 ‘김겐나지와 문공자 부부’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고려인 2세인 김겐나지와 문공자 부부는 이번 교류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고려인을 잊지 않고 있어줘서 고맙고, 한국의 젊은 예술인들이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디아스포라의 노래: 아리랑로드’ 영화 상영과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을 연달아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 현지 일반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은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한 아쉬움과 공연에 대한 관심, 기대감을 많은 질문을 통해 배우들과 소통했다. 고려인 협회 부회장 블라디슬라브 최는 고려인 협회를 대표하여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의 두 도시에서 ‘아리랑’으로 연결된 이러한 문화교류를 계속 이어갔으면 한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의 인원만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였지만 내년에는 <아리 아라리>의 전체 공연을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우호국가로 교류를 이어온 정선군과 알마티시는 공통된 문화자원인 ‘아리랑’을 매개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의 활성화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A - Culture Road>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국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 현지 문화교류행사는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31일까지 공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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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산, 정선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사진 = 연극[아줌마] 공연사진. 제공 = 극단 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극단산과 정선아리랑센터가 공연단체의 창작활성화와 지역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21 강원도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지난 20일 연극 [아줌마] 창작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극단산은 올해 초 강원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코로나19 경험담을 담은 연극 ‘어느 날 갑자기…!’와 시골아줌마들의 화려한 반란을 그린 연극 ‘아줌마’ 를 총 4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대면공연 4회를 무사히 성황리에 끝마쳤다. 특히, 연극 ‘어느 날 갑자기’ 는 객석을 무대 위로 배치하고, 연극 ‘아줌마’는 입체낭독극으로 진행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극단산은 정선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퍼블릭 프로그램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라는 연극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민들과 지역의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연극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공연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10여명의 참여자들이 모여 연극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창작하는 작업 끝에 지난 10월 번역극과 공동창작극 총 3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극단산은 한 해 동안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총 4회의 공연과 17회의 교육 및 작품 발표를 진행해 정선군민들에게다양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상주단체로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창작공연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친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사업을 토대로 정선 지역에 활발한 문화예술활동의 기운을 불러일으킨 극단산은 이후에도 정선아리랑센터와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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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상쾌, 통쾌한 시골 아줌마들의 화려한 반란, 연극 [아줌마]연극[아줌마] 출연진 이미지 사진. 제공 = 극단 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하며 정선에 찾아가는 유쾌, 통쾌한 코미디 연극 <아줌마>, 위드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하며 우리 일상이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조용히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강원도 정선에도 유쾌함과 통쾌함으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공연이 찾아온다. 시골마을 아줌마들의 화려한 반란을 그린 극단산의 신작 <아줌마>가 11월 20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초연을 올린다. 연극 <아줌마>는 시골마을에 불어 닥친 도시 개발로 인해 생겨난 카바레를 무찌르기 위해 아줌마들의 유쾌한 반란을 엿볼 수 있는 코미디극이다. 작품 속 아줌마들은 마을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도시의 유흥문화인 카바레와 대결을 펼치고 인생의 가장 화려한 순간을 맞이한다. ‘아줌마’로 불리는 시골 여성들의 변신을 그리는 이번 작품은 윤정환 연출 특유의 위트와 만나 유쾌함과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번 연극은 2021년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입체낭독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극 장면마다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지켜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간중간 춤과 노래를 삽입하여 보는 즐거움 또한 빼놓지 않는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윤정환 연출은 정선의 대표 공연인 뮤지컬퍼포먼스 <아리아라리>의 연출자로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강원도 정선 지역의 문화 발전과 군민들의 예술 향유를 위해 힘쓰고 있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윤정환 연출과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하는 황영희, 서성종, 이선희, 최재섭, 정수한, 최정화, 김화영, 이원장, 김영노, 이정근, 문수아, 이나경, 정금운, 이진우 14명의 극단산 배우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극 <아줌마>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매가능하며 정선아리랑센터에서 11월 20일 15시, 19시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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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개오디션을 개최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 사진제공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강원도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다가올 2022년 정선의 대표공연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와 함께할 배우 및 스탭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정선 오일장에 맞추어 진행하는 아리랑센터(강원도 정선) 상설공연과 2022년 5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공연 및 전국투어공연 등 2022년 공연을 위해 오는 12월 6일부터 7일, 이틀간 진행된다.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개오디션의 온라인 서류 접수가 지난 10월 25일부터 시작 됐다.”고 밝혔다.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업로드된 카드뉴스 게시물에 따르면 출연진(배우)은 연기, 노래, 아리랑, 무용(한국, 현대무용 모두 가능), 타악, 전통 악기, 연희 부문 전공자, 경력자 또는 가능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예술가를 꿈꾸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 1차인 서류접수는 지난 10월 25일 시작되어 오는 11월 26일에 마감한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사업의 일환이자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의 의지를 담은 공연으로써, 화려한 음악퍼포먼스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뮤지컬 퍼포먼스’라는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정선오일장 상설공연 외에도 공연관광협회의 대한민국 공연관광 쇼케이스 ‘렛츠 무브! 코리아’,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부산), 아리 아라리(안산), 아리 아라리(춘천), 정선아라리 밤마실 음악 여행 등, 다수의 초청공연으로 참여하여 꾸준한 국내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의 작/연출은 특유의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윤정환 연출이 맡았으며, 안무에 조성희 감독, 타악 이상호 감독, 음악 박승훈 감독, 작곡 윤지훈 작곡가 등의 제작진들이 공연 장르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리 아라리>를 종합예술 성격의 매력적인 뮤지컬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윤정환 연출은 “대한민국의 상징인 아리랑을 실제로 알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아리 아라리>는 내년에 더 공격적으로 전진할 것이다.”라며 덧붙였다. 참여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5일~ 11월 26일까지 1차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서류 합격자들에 한해 12월 6일~7일에 2차 현장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공식홈페이지(주소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정선에서는 정선 오일장날(매월 2,7,12,17,22,27일)에 맞추어 <아리 아라리>를 공연 중이며, 2022년에는 정선오일장 공연, 지방 순회공연뿐 아니라 해외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